김제시 요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송해숙)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인 복지복지허브화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 주민센터를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존에는 복지 취약계층에 있는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와 상담을 받거나 해야 했으나 지금은 맞춤형 복지팀을 중심으로 통합사례관리사와 지역사회단체 등이 함께 방문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상담 후 실정에 맞는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는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민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해 어려운 이웃 111세대(10,000천원상당)나눔을 실천하였으며, 모니터 상담대상자를 포함해 총 753가구를 발굴 상담하고 서비스 연계를 통해 1,802가구에게 백미와 생필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요촌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허브화 성과를 거두면서 인적자원개발·민관협력 확대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