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신일섭)에서는 보행자 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도내에서 교통사망사고는 감소한 반면에 보행자 사망사고는 전년대비 50% 증가하였고 전체 사망자 중 보행자 사망이 57%를 차지하고 있어  2월 한달 간 보행자교통사고 주의보가 발령, 보행자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이달 말(2. 28)일까지 순창군청과 협조하여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활용한 교통사고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동음성통보시스템’ 307개 마을에 동시 전파가 가능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으로 보행자가 준수하여야 할 사항 및 예방요령 내용을 반복홍보가 가능하여 교통사고예방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신일섭 서장은 “마을 방송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 으로 많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