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지난 3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농업보조사업 담당자 120명(농업기술센터 80, 읍면동 40)의 전산업무처리능력 향상을 위하여 농업보조사업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관리, 기타보상관리, 재해복구관리, 교육훈련관리에 관한 시스템 사용방법 설명과 시스템 문제점 및 향후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도 수렴하는 등 시스템 사용자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농업보조사업관리시스템은 농업보조사업의 전자행정 구현을 통한 보조사업의 이력관리를 강화하여 농업보조금의 중복?편중 지원을 방지하고자 김제시에서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다.

특히 김제시 농업보조사업관리시스템과 중앙정부 지방재정시스템, 지적정보시스템, 지방세 및 세외수입정보시스템 및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Agrix)의 정보연계로 체납사실 및 과거 보조금 부정 수급 여부를 확인하여 공평하고 투명한 보조사업자 선정 및 보조금 지급을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보조사업관련 각종 워크숍에서 보조사업관리 지자체 모범사례로, 전라북도는 농업보조사업의 투명성 확보에 대한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 우수사례로 ‘김제시 농업보조사업관리시스템’을 소개하는 등 김제시의 농업보조사업관리 노력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타 지자체의 농업보조사업관리시스템에대한 문의와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