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노동조합은 6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제45년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임용택 전북은행장을 비롯해 김승수 전주시장,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 등 각 지부 산별위원장 및 300여명의 대의원과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제44년차 활동보고 및 결산보고, 45년차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18대 노동조합 집행부와 위원장은 출범 3년차를 맞아 초심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잡아 진심이 통하는 유종의 미를 거둬 직원들에게 희망을 주는 당당한 노동조합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전북은행 지점장 및 본부 부서장, 팀장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저소득 청소년 여성용품 전달식을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