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준채 전북본부장은 6일 영상회의를 활용해 지역본부와 사업단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승 사장을 비롯해 전국 9개도의 지역본부와 화안사업단 등 7개 사업단이 각 지역의 영상회의장에서 참여했다.

김준채 본부장은 전북본부 경영방향과 관련해 "2017년 경영목표를 도전적으로 설정해 전 경영분야에서 10%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생산기반.용수관리.지역개발사업을 적기에 집행하고 농지은행사업을 상반기에 80%이상 집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지자체 사업수주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농어촌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농업이 치열한 에너지 전쟁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태양광.소수력.지열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활성화하고, 용수관리자동화사업(TM/TC)의 장착을 통해 선진적 농업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밝혔다.

아울러 김준채 본부장은 농어촌 소득증대, 지역 가치증진 및 경제활성화, 생산기반 현대화 등 2017년 농어촌공사 6대 중점추진과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