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구청장 박선이)는‘2017년 공익형 노인 일자리사업’참여자 430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개선, 사회적관계 증진, 소득 보충 등의 지원을 통해 노후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덕진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대상으로 6일부터 17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초수급자나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다른 일자리 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는 제외한다.

올해 노인 일자리 공익활동 사업의 참여자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1월(9개월간)까지 15개 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환경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거 및 생태환경에 대한 정화업무를 실시하고 월 30시간씩 활동 후 월 22만원의 보수를 지급받게 된다.

가족청소년과 정경순 과장은“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활동을 통해 소득뿐만 아니라 건강도 챙기며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