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정유년 새해 공개 채용 전형

전북 대표기업 이스타항공이 정유년 새해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상반기 일반직 및 운항승무원, 객실인턴승무원 공개 채용을 진행해 총 80여명의 신입/경력 직원을 채용한다.
이번 공개채용에는 \신입부기장 24명(8명x3회 / 2017년 총 모집인원), 인턴객실승무원 27명, 정비.운송.일반직 30여명 등 전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지난 11월 누적탑승객 2000만명을 돌파한 이스타항공은 최근 유플라이 얼라이언스를 통한 글로벌노선 확대와 서비스의 다양화를 통한 매출 증대를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경험과 열정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지역할당제와 잡영챌린지 참여 등을 통해 전북지역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서온 이스타항공은 2016년 상반기 객실인턴승무원 채용에는 40%에 해당하는 30여명을 전북출신으로 채용했으며, 지난 2016년 상반기 진행한 일반직 공개 채용에도 12% 이상을 전북 출신 인재들로 채용했다.
이번 공개채용 또한 인턴객실승무원과 일부 일반직 모집에도 지역할당제를 통한 채용 전형을 진행하며, 전북지역 인턴객실승무원 1,2차 면접을 전주에서도 시행하여 전북지역 응시자들의 면접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이스타항공은 '제2의 창업을 통한 글로벌항공사로의 도약 원년의 해'라는 경영목표를 세우며,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객만족경영을 확대해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공개채용 입사지원은 신입부기장(~2월19일), 인턴객실승무원(~2월12일), 일반직(~2월5일)으로 구분해 서류모집을 진행하며, 각 부문별 면접 및 실기평가를 통해 최종 입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채용홈페이지(recruit.eastarjet.com)에서 확인 및 지원하면 된다.
채용에 최종 합격한 인원들은 3월부터 순착적으로 입사하여 객실인턴승무원은 12주간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받게 되며, 일반직은 각 업무에 따른 부문별 교육 후 실무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은 "창립10주년을 맞아 최상의 안전운항과 글로벌항공사로의 도약을 위해 젊은 인재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전북에 본사를 둔 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17대의 항공기를 통해 10개국 25개 도시에서 국내선 5곳, 국제선 24곳 총29곳의 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한 2017년 1~2대의 항공기 신규도입을 통해 필리핀, 괌 노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얼라이언스와 코드쉐어 등을 통해 기존 운항하던 노선의 확대 및 운항 횟수 증대 등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