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20 오후 7:42:00 | 최종수정 2017-01-20 19:42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은 20일 남부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 등의 안전관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방관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점검은 이선재 전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도민안전실과 기타 유관기관 등 10여명이 참여해 전주 남부시장과 이를 관할하는 완산소방서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세밀히 점검했다. 대구 서문시장에 이어 여수 교동수산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재래시장 화재예방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의 안전실태를 점검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또한, 전주완산소방서를 방문해 설 맞이 종합대책을 점검하고 교통사고, 화재 등 안전사고 대처에 만전을 기하여 주기를 당부하고 연휴기간 중 특별경계근무에 임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선재 소방본부장은 "도내 전통시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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