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04 오후 8:45:00 | 최종수정 2017-01-04 20:45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자연사랑과 인간사랑의 4-H 정신을 실천할 4-H연합회원을 연중 모집한다. 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인격을 도야(陶冶·인간의 소질이나 능력을 계발해 바람직한 상으로 형성하는 과정)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시켜 국가 발전에 이바지코자 운영되고 있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슬로건 아래 활동하는 4-H연합회는 농업, 환경, 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우리 농업과 농촌 사회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에 관심 있는 35세 이하 부안거주 영농인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부안군 4-H 연합회는 지난 2016년 우수회원의 안정적 영농활동 정착을 위한 시범사업과 과제활동 수행, 선진영농현장 견학, 봉사활동 실시 등으로 4-H 이념을 생활 속에서 실천했다. 이와 함께 전북 4-H 경진대회에 참여해 3위에 입상하는 등 부안군 4-H인의 자긍심을 드높였으며 최병문 전임회장이 중앙 4-H 연합회장에 당선 되는 등 한국 청년 농업의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26일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4-H인의 밤’에서는 2016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이를 발판 삼아 2017년에는 다양한 교육·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양적·질적으로 성장하는 청년 4-H회로의 도약을 다짐했다./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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