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04 오후 8:41:00 | 최종수정 2017-01-04 20:41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 임피면(면장 전종신)이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임피면은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하여 생석회 400여포와 소독약품을 공급하고 축사 및 차량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이장협의회 및 주민들에게 AI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대규모 농가에서 사육하는 가금류 24만수와 소규모 농가에서 사육하는 가금류 1500수에 대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전 농가대상 담당 공무원을 지정, 매일 전화예찰 및 방문소독을 실시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전종신 임피면장은 “농장 차단방역이 중요한 만큼 축산농가에서도 농가 소독, 농장 출입통제 철저 등 자율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모든 가금농장은 일제 입식-출하(All-in All out) 시스템을 적용할 것과 의심증상이 보일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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