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04 오후 5:08:00 | 최종수정 2017-01-04 17:08
전북지방조달청은 2016년도에 정부계약 하도급관리시스템를 이용해 하도급업체, 노무자, 자재장비업체 등 경제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 기관을 하도급지킴이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담당자에게 조달청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하도급지킴이(하도급관리시스템)는 공공사업을 수행하는 원도급자들이 하도급계약 체결 및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 대금, 노무비 지급 등 하도급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발주기관이 이를 온라인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유공공직자로 선정된 김형섭(부안군) 주무관과 강태원(완주군) 주무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하도급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해 운용하고 있는 하도급지킴이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전북조달청 임중식 청장은 "경제적 약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하도급 문화 정착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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