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산림조합이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실시한 산림경영지도평가에서 최우수(A등급)조합으로 2년 연속 선정되어 1천 6백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산림경영지도원들의 산림경영지도 활동 평가와 산주/임업인 지원실적 및 산림경영지도 만족도조사 등을 종합평가해 최우수조합으로 결정된 것이다.
2년 연속 최우수조합 선정과 관련해 정인준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해 이룬 성과이며 앞으로 임실군산림조합이 전국 최고의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인준 조합장은 “2017년도 중 임실군산림조합 특화사업으로 국고 5억원 지방비 2억원 자부담 3억원을 투자하여 임산물판매장 및 공판장조성사업을 실행함으로써 임실지역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의 홍수출하를 방지하고 적정가격을 받기 위하여 조합이 임가의 선두에 서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할 수 있는 공판물류기지를 확보해 나갈 것이며, 임산물판매장을 통해 임산물판매를 촉진시키고, 임실군을 주축으로 하는 동부산악권 물류기지를 조성하여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조합자립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