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02 오후 6:32:00 | 최종수정 2017-01-02 18:32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가 전북지역 최초로 동시 3명의 여성파출소장을 배출했다. 지난 16년도에 임명된 나애란 팔복파출소장과 강미경 혁신파출소장에 이어 덕진서는 윤혜성 덕진서 외사계장을 호성파출소장으로 임명하며 1급서 첫 동시 여자파출소장 3명을 탄생시켰다. 이번에 임명된 윤혜성 호성파출소장은 86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완산서 정보계, 덕진서 외사계장 등을 역임해 왔다. 윤혜성 호성파출소장은 이 자리에서 “민생 치안 최일선 현장 책임자로써 사명감을 가지고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겠으며,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주민들의 애로·건의 사항 등을 경찰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다가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덕진경찰은 지난 30일 16년도 파출소장 정년 퇴임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인사발령을 실시했다./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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