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26 오후 3:17:00 | 최종수정 2016-12-26 15:17
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에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크고 작은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행복한 미소가 번지고 있다. 대동공업 김제대리점(김제시 교동 소재) 황인환 대표는 지난 23일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황대표는 지역발전과 복지사업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 날 교월동에서 새마을지도자회 이창래씨가 백미30포, 한기섭씨 20포, 조용진씨 10포, 정위수씨 10포, 박은성씨 8포, 장일권씨 5포 등 총 83포를 교월동에 기탁하였다. 이들은 한 해동안 정성들여 수확한 쌀을 도정하면서 하나 둘 기부 대열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한다. 또한 귀뚜라미 김제대리점(김제시 요촌동 소재) 이재용 대표는 주거여건이 취약한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25만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무료로 설치해주고 사용방법을 자세히 안내하였다. 이재용 대표는 맞춤형 복지팀과 독거노인 등 7가정을 방문하여 무상으로 보일러를 점검 수리하여 주는 등 재능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태한 동장은“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절기 취약계층의 월동대책을 점검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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