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19 오후 5:53:00 | 최종수정 2016-12-19 17:53
덕진구(구청장 정태현) 경로당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랑의 효자손 전문봉사대’ 는 19일 2016년 경로당 순회 봉사를 마치고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성과를 분석하며 내년도 봉사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덕진구 건강지킴이는 서금요법, 귀반사요법, 발마사지 전문봉사자들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4회(매주 화요일)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건강서비스와 건강관리법 안내 등 어르신 건강지킴이 활동을 수년째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8일 진북동 학수경로당을 시작으로 혹서기 8월을 제외하고 한주도 빠짐없이 총 36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께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신은식 귀반사요법 봉사자는 “때론 힘들기도 하지만, 귀와 다리 등 맛사지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 며 “2017년에도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찾아 뵈어야겠다”고 말했다. 덕진구 가족청소년과 박용자 과장은 간담회에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효자손봉사대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봉사를 당부드린다”며 “봉사자들과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도 적극 수렴해 개선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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