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휴게소(소장 황기홍)가 지역의 스토리를 테마로 화장실을 새단장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스토리텔링 화장실 조성은 오수면의 자랑인 오수의견스토리(전주방향오수휴게소)와 지역특산품인 임실N치즈(광양방향오수휴게소)를 테마로 지난 5일 개소했다.
치카치카 존, 스마트 미러, 재실감지시스템 등 고객편의를 위한 첨단 시설을 도입하고 특히 장애인 화장실을 가족전용 화장실로 개선해 가족단위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의견공원과 임실치즈홍보관, 체험관을 운영하고 지역홍보와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기홍 소장은 “휴게소 홍보와 더불어 지역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지역과 상생하는 휴게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토리텔링 화장실 조성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고속도로휴게소 화장실문화 혁신’과 휴게소 운영업체의 ‘지역과 함께하는 휴게소’ 일환으로 추진됐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