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13 오후 3:12:00 | 최종수정 2016-12-13 15:12
완주군 농업농촌식품과장으로 근무하는 강평석 과장이 “나는야, 뽀빠이 공무원”이라는 책을 지난 10일 출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완주군민들과 자신을 비롯한 많은 공무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뤄낸 완주군의 성공 사례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과 감동을 선사한다는게 주 내용이다. 이 책자는 7장 40꼭지, 280페이지로 엮어졌다. 주요내용은 잘 나가던 중권회사를 그만두고 공무원이 된 사연, 세무분야가 아닌 농업분야에서 신명나게 일하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을 변화시킨 사례를 담고 있다. 또한 낙후되고 희망이 없었던 완주군을 대한민국 농촌활력의 수도 로컬푸드 1번지로 변모시킨 과정을 현장중심, 정책과 사람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완주군을 벤치마킹 방문하는 방문객들과 공무원, 그리고 성공과 변화를 원하는 CEO/직장인에게도 좋은 길라잡이가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는 “농업과 농촌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5년 동안 치열하게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노력했던 현장의 목소리를 널리 알리고 싶었다”며 “완전한 고을 완주군의 강점과 매력을 더 많이 알리면 귀농귀촌으로 연결할 수 있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아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책자의 주인공인 “뽀빠이 공무원”은 건강하고 신선한 완주산 로컬푸드 음식을 먹고 놀이터 완주군에서 주민들과 신나게 놀면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속 시원하게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강평석 과장을 뜻하기도 한다. /완주=이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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