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08 오후 3:15:00 | 최종수정 2016-12-08 15:15
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 발생 등 전통시장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6일부터 8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긴급합동점검에 나섰다. 전통시장은 미로형 통로에 노후된 소규모 점포가 밀집되어 있는 구조가 대부분이며 대형화재 위험이 높고 화재 발생 빈도도 매우 높다. 이번 점검은 6일 공설시장을 시작으로 7일 용남시장, 8일 인월 전통시장 등에서 상인회 간담회,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취약시간대 순찰 강화 및 자위소방대 편성, 점포별 안전관리카드 정비 등 화재 예방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진행 된다. 이홍재 남원소방서장은 “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안전한 환경은 필수다. 전통시장의 구조상 대형화재의 위험성이 매우 크므로 화기 사용 시 주의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남원=유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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