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24 오후 5:16:00 | 최종수정 2016-11-24 17:16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겨울철 모기유충 서식지인 지하집수정, 하수구, 정화조 등 모기유충 서식 예상지 490여개소를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집중적인 유충구제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모기 방역은 모기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인 유충단계에서 제거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며, 유충구제는 모기에서 성충으로 탈피를 억제해 월동 성공률을 감소시켜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모기박멸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해빙기 방역소독의 비중을 점차 확대해 하절기 모기 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며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청정한 고창, 깨끗한 고창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겨울철 모기로 인한 불편사항이나 모기유충 서식지를 발견했을 경우에는 고창군 보건소에 문의(☎ 560-8716) 하면 된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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