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24 오후 4:59:00 | 최종수정 2016-11-24 16:59
김제시 교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이)는 24일 관내 36개 경로당에 천일염과 고추장 등 김장재료를 전달하였다. 이번 김장재료 전달은 절기상 소설을 지나 김장을 담기에 적기를 맞아 경로당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마을별로 맛있는 김장을 담가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해드리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이를 위해서 부녀회원들은 각 마을별로 지난여름부터 공병과 헌옷을 수집하여 김장재료를 구입하는 비용을 마련하였다. 이영이 부녀회장은 “지난 여름부터 열심히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태한 교월동장은 “새마을부녀회는 우리 교월동에서 없어서는 안될 소금과 같다”며 “언제나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해 주시는 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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