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을 중심으로 11월 중 민/관 합동 단속을 수시로 실시한다.
군은 가을철 막바지에 각종 건설 및 토목공사 등으로 비산먼지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 관련 민원이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 환경감시원과 단속에 나선다.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의 경우 신고(변경신고 포함) 이행, 방진벽/방진망(막) 설치, 살수시설 설치/운영, 야외 이송시설 밀폐화 및 집진시설 설치 등을 점검한다.
또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설치/운영, 대기/폐수배출사업장의 무허가(미신고)시설, 무단방류 행위, 비정상 가동 여부 등이 대상이다.
특히 주택가 인근 공업사 등 차량 도장시설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도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전에 각종 시설물 자체 점검을 실시해 민?관합동단속에 적발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