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15 오후 9:19:00 | 최종수정 2016-11-15 21:19
이건식 김제시장은 15일 국회를 방문해 도내 예산소위 위원인 김광수 의원과 예결위원인 정운천 의원, 김종회 의원 등을 만나 막바지 2017년 국가예산확보 주요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국가예산 증액 및 지원 요청한 주요 사업으로는 김제육교(과선교) 재가설 사업, 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사업 국제종자산업박람회 금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이다. 이 시장은 “김제육교 재가설의 경우 노후교량으로서 안전성이 매우 취약하여 조속한 개량이 시급하므로 재가설에 필요한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 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2년여 전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나 여전히 답보상태에 있는 '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이 상임위에서 반영된 예산(28억원)이 반드시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내년에 기본설계가 착수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사업, 국제종자산업박람회, 금구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등은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서 필요성과 예결위에서 국가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김제시 관계자는 “추수 후 이삭 줍는 심정으로 국회 예산 심의가 완료될 때 까지 국가예산이 최종 반영 및 증액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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