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10 오후 8:42:00 | 최종수정 2016-11-10 20:42
장수군은 10일 “음주폐해예방의 달 홍보 및 캠페인”을 장수의료원과 장수시장 일대에서 ‘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빨리, 음주도 스마트시대’라는 슬로건으로 군민과 함께 음주 및 중독 폐해예방 연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번 캠페인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 흡연, 도박, 약물(마약) 중독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또 장수군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대국민서명운동 300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음주음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장수시장 내 야외무대에 부스를 설치 해 △음주문제선별검사 △절주와 금주 실천방법 홍보 △치매예방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홍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대 사업 홍보 △금연홍보 등 중독 피해의 심각성과 다양성을 알리는 활동을 마련했다. 강봉구 보건사업과장은 “ 연말연시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스마트한 음주문화 형성과 중독폐해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 예방이 최고의 방법인 만큼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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