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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실업자, 꾸준히 감소 |
| 전북지역 실업자, 꾸준히 감소 |
| 기사입력 2016-11-09 오후 6:14:00 | 최종수정 2016-11-09 1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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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실업자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중 전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실업자는 1만1,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5,000명 감소했다.
같은 기간 취업자도 전년 동월보다 1만8,000명 증가한 93만5,000명으로 고용시장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지역 고용률은 61.1%로 전년동월대비 1.2%p 상승했다. 또한 임금근로자가 증가하는 등 고용의 질이 개선됐다.
산업별로는 전년동월대비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명, 14.1%), 도소매숙박 음식점업(1만3,000명, 7.9%), 사업개인공공서비스(1만4,000명, 4.3%) 등은 각각 증가했고 건설업(7,000명, -9.8%), 농림어업(9,000명, -5.5%), 제조업(3,000명, -2.6%) 등은 감소했다.
직업별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서비스종사자(1만6,000명, 15,5%), 사무종사자(1만6,000명, 13.7%), 단순노무 종사자(3,000명, 2.4%) 등은 증가했고 관리자(4,000명, -42.6%), 농림어업숙련종사자(1만명, -5.9%), 장치,기계조작,조립종사자(5,000명, -4.8%)는 줄었다.
전년동월대비 비임금근로자는 34만5,000명으로 1,000명(0.1%), 임금근로자는 59만명으로 1만8000명(3.1%) 증가해 고용의 질이 좋아졌다.
또한 실업률도 1.1%로, 전년동월에 비해 0.5%p 하락했다./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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