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9 오후 6:08:00 | 최종수정 2016-11-09 18:08
전주 진도견들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제3회 BKC 전주 추계 진도견 단독전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백제한국견협회 주최, 주관 전주시, 전주복지신협, 금강이벤트, 유림국기상패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교유의 원형질이 잘 보존된 진도견은 소중하게 가꾸고 나아가야하는 대표적인 문화자산이다 유산자원이다" 며 "진도견 혈통보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신 백제진도견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우리 고유의 진도견 중 300마리의 명견이 견주와 함께한 가운데 500여명의 이상의 애견인들이 모여 명견들의 빼어난 자태와 움직임을 감상했다. 대회를 총괄한 김현식 애견동물사랑협회 회장은 "참석해주신 김명지 의장님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며 "전북 최고의 전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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