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9 오후 5:54:00 | 최종수정 2016-11-09 17:54
김제시 성덕면은 9일 ‘사람, 지역, 나눔이 아름다운 성덕! Happy Together’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장들 20명이 참석하여 공동체적 역량 결집을 목표로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그동안 성덕면 7개 기관장 모임을 운영해 왔으나 관내 사회단체장과의 공식적인 공유와 상호교류는 전무하여 이번 협의회 발족을 기점으로 지역발전의 다양한 의견교환 및 협력방안 마련 등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성덕면 희망드림 복지기동대의 활동상황을 담은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진배경 설명, 회원소개, 시정홍보자료 공유 및 향후 협의회 활동계획에 대한 토론의 자리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지평선중고등학교 정미자 교장은“사람, 지역, 나눔이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발족을 제안한 신형순 성덕면장은“작은 일부터, 나부터 참여해서 하나 되는 성덕면을 이끌어갈 사람들은 바로 여기 모인 우리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오늘 발족한 협의회가 아름다운 성덕, 따뜻한 성덕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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