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8 오후 3:00:00 | 최종수정 2016-11-08 15:00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가 부안군 생활기술교육이 8일부터 9일까지 2일 간 300명의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이날 ‘농 식품 6차 산업의 주인공들은 여성농업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 회원들은 한정된 농촌 자원을 이용한 6차 산업화 방안 모색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농작물 수확 후 관리기술과 농촌생태자원 체험콘텐츠화 방안, 농촌자원 활용 소득화 상품 제조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농업·농촌의 환경이 나날이 변모하고 고령화하는 현실에서 이처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단체활동,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 아이디어를 얻고 사업아이템을 발굴하는데 오랜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또 소규모 농산물 가공창업, 농촌체험농장 운영 등 소득사업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으며 SNS와 블로그에도 적극 참여해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농 식품 신뢰성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다.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활기술교육이 농 식품 동향을 이해하고 6차 산업화에 대한 동기부여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여성농업인은 농 식품 6차 산업화에 가장 적합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주인공”이라며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정보 교류를 통해 성공사례를 연구하고 자신의 노하우를 체계화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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