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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대둔산·모악산에 올해 25억여원 대대적 투입 |
| 등산로 및 편의시설 정비로 관광객, 등산객 맞이 준비 한창 |
| 기사입력 2016-11-08 오후 2:55:00 | 최종수정 2016-11-08 1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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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산자연휴양림 및 대둔산, 모악산도립공원 등산로 정비 및 체육시설 설치를 위해 연말까지 25억여원을 대대적으로 투자한다.
군은 성수기 때마다 겪는 자연휴양림 숙박동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4억원 예산을 투입해 돔하우스 4동 설치 및 노후된 숲속의 집 증ㆍ개축 사업을 올해 마무리 하여 2017년부터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사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다 넓은 자연공간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휴양림 주변 숲길을 확장 조성하여 사계절 가족휴양지로의 다양한 시설과 환경을 접할 수 있도록 2억원을 투입해 휴양림 내부 시설 정비 중에 있으며, 무궁화 테마식물원 경관 조성에 1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가을 오색단풍이 절경인 대둔산도립공원은 탐방객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11억 8,000만원 예산을 들여 등산로 정비와 함께 낙석보호시설을 설치하고, 대둔산 잔디광장에 단체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풋살장, 족구장, 배구장 등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모악산도립공원에도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산객 산행의 편의를 위하여 등산로 정비, 정상 표지석, 이정표와 안내판을 설치하고, 입구에서 부터 대원사까지 이르는 등산로에 꽃무릇을 식재해 모악산의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듬어 안고 있는 고산자연휴양림, 대둔산 및 모악산 도립공원 이용자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이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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