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관촌면자원봉사센터(회장 박순남)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촌면 독거노인 50여명과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이 배추 500포기를 직접 담갔다.
또한 가정까지 직접 배달하며 동절기에 결식 우려가 높은 독거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식생활 먹거리 나눔을 통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돕는데 앞장섰다.
박순남 회장은 “정성과 땀으로 버무린 김치가 어르신 밥상에 올른다면 오늘의 고단함은 보람이 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