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2 오후 8:21:00 | 최종수정 2016-11-02 20:21
김제시에서는 k-water와 위수탁 대행사업을 체결하여 시행하고 있는 용수공급시설이 각종 절차와 설계를 완료하고 시공사가 결정되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은 공업용수 원수인 정수를 침전수로 변경하고자 전주권광역에서 금강광역으로 급수체계 변경하는 사업이다. 관로 변경 사업규모로는 익산시 오산면에 위치 한 금강광역 관로에서 분기하여 익산시 목천리에 위치한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용수관로에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4.8km, 사업비 40억원(국비)이 소요되며, 2017. 5. 30까지 관로매설을 마치고 통수시험을 거친 후 2017. 6. 30까지는 공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에 공업용수가 공급됨에 따라 용수공급을 많이 필요로하는 기계, 전기.전자, 식료품관련 업종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침전수로 변경할 경우 약 32% 정도의 사용료가 절감되어 기존 입주 업체도 수도요금 절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분양률은 현재 산업용지 65%이며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민간육종연구단지조성등 각종 주변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기업유치 전망이 매우 밝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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