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전북 이야기 대 공모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공연 스토리, 내가 만든다’의 이야깃거리를 공모 한다.
이번 공모는 2017년 새만금상설공연 신작 ‘심청’의 대본과 전북문화자원을 활용한 시나리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모소재는 2017년 새만금상설공연 ‘심청’은 음악극 형태를 기본으로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융합공연을 계획 중으로 대본은 심청이야기를 재구성하거나 새롭게 창작한 내용이면 된다. 또 전북의 인물·역사적 사건 등 문화자원을 활용한 시나리오는 영화·연극·무용극·융합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작품화할 수 있는 스토리 발굴을 목표로 한 것으로 자유롭게 제안해 출품하면 된다.
공모는 10월 3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자격은 제한이 없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작품은 오는 11월 28일부터 12일 15일까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상설공연추진단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2017년 새만금상설공연 신작 ‘심청’대본 공모(최우수작 1천만원, 가작 2편 2백만원), 전북문화자원활용 시나리오 공모(가작 4편 1백만원) 수상작에는 각기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시나리오 공모는 스토리를 완전한 대본 또는 시나리오 등으로 완성하여 2017년에 2차 심사를 진행하며 최우수작에는 1천만원, 가작에는 5백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병천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야기 대 공모에 문학, 희곡, 영화 시나리오 등 관심 있는 도내외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완성도 높은 공연작품 개발과 다양한 전북의 문화자산이 스토리텔링으로 문화콘텐츠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www.jbct.or.kr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상설공연추진단 담당 063)230-7470.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