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의장 황현)는 11일, 제33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회기에 돌입한다.
도의회에 따르면, 12~13일 이틀에 걸쳐 본회의를 열고 각종 주요현안과 관련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 동안에는 전라북도의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전라북도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전라북도 토종농작물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전라북도 한옥 등 건축자산의 보존과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총 81건(조례안 10, 예산안 1, 동의안 67, 결의안 1, 규칙안 등 2)의 의안을 심사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경안에서는 정부의 일자리, 민생안정 등 경기 부양시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국고보조금 273억원, 특별교부세 66억원, 보통교부세 365억원 등 총 704억원 규모로 일자리, 민생안정 분야 143억원, 문화, 관광 분야 92억원, 공공질서, 안전 분야 42억원, 농림, 환경, 지역개발 분야 70억원, 행정, 교육, 예비비 등 기타분야 357억원을 각각 편성한다.
한편, 제337회 임시회는 10월 20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그동안 위원회에서 처리한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폐회된다. /신광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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