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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10월 첫째 주 개봉영화 |
|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10월 첫째 주 개봉영화 |
| 기사입력 2016-10-04 오후 6:04:00 | 최종수정 2016-10-04 1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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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작소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죽여주는 여자>와 이와이 슌지 감독의 12년 만의 신작 <립반윙클의 신부>를 6일 상영한다.
관객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영화 <죽여주는 여자>는 가난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하며 먹고 사는 소영이 사는게 힘들어 죽고 싶은 고객들을 진짜 죽여주게 되면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성과 죽음을 파는 여자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 <여배우들>, <두근두근 내 인생> 등을 연출한 이재용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윤여정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40회 홍콩국제영화제 초청작이며, 제20회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각본상, 여우주연상 수상작이다.
또 다른 한편은 <러브레터>, <하나와 앨리스> 등을 통해 독특한 화면 구성과 섬세한 감성을 보여준 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 <립반윙클의 신부>이다. <립반윙클의 신부>는 SNS ‘플래닛’이 자신의 전부인 나나미가 ‘립반윙클’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정체 모를 인물과 친구가 되며 진짜 세상과 만나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와이 슌지 감독이 4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배우들의 열연과 일본의 사계가 담긴 아름다운 영상으로 올 가을,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 http://theque.jiff.or.kr
문의 063)231-3377.
/정해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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