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9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전라북도와 합동으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간담회’를 개최,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섰다.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지난해 11월 선제적 재난예방을 목적으로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예찰활동 및 매월 안전점검의 날 활동 홍보 등 지역 안전지수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예찰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전기분야 예찰방법 등의 교육을 비롯해 예찰단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운영방안과 애로사항 등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임실전통시장을 방문해 전기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 예찰활동을 실시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이희진 민간예찰단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민간예찰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 관계자는 “안전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예찰단과 함께 재난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실=진홍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