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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삼례읍-지역외식업체 4곳, MOU체결 |
| 어려운 이웃에 추어탕, 천연발효빵, 등 외식 기회 제공 |
| 기사입력 2016-09-26 오후 3:30:00 | 최종수정 2016-09-26 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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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은 26일 지역외식업체 4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다자녀가정, 아동 등에게 다양한 외식 기회 제공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에는 로씨니·와인지몽 레스토랑(대표 박형민), 한씨네 추어탕(대표 한규헌), 오스아트그룹(대표 전해갑), 돼지랑 한우랑(대표 김견석) 4곳 외식 업체와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현하 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식업체들은 외식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에 분기 1회(아동 20여명) 외식, 매월(독거노인 40명) 추어탕, 매주(다둥이가족 5세대) 천연발효빵, 매월 돼지고기 3kg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창 삼례읍장은 “지역 외식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이 마련됐다”며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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