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2017학년도 수시 경쟁률 9.1대1 기록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22일 201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1,116명 모집에 10,153명이 응시해 9.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별 경쟁률은 ▲실용음악학부가 32명 정원에 3747명이 지원해 117.09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공연미디어학부가 50명 정원에 1525명이 지원해 30.5대 1을 ▲간호학과는 39명 정원에 717명이 지원해 18.38대 1을, ▲호텔관광·항공학부는 59명 정원에 757명이 지원해 12.8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아울러 ▲물리치료학과가 26명 정원에 198명이 지원해 7.62대 1, ▲응급구조학과가 32명 정원에 185명이 지원해 5.78대 1 등의 경쟁률로 특성화 학부·과들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호원대 수시 모집에서는 총 1117명 모집에 1만327명이 응시해 10.1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호원대는 이번 2017학년도 신·편입생들의 학교생활에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도록 장학혜택을 더 확대할 방침이다.
유환신 입학처장은 “호원대의 맞춤형 특성화 교육을 통해 이뤄낸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과 특별 면학장학금 제공을 통해 등록금을 우려하는 수험생들에게 믿음을 주며 다가감에 따라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 수시전형은 22일부터 실기 및 면접고사 예약에 이어 24일 면접고사를, 오는 10월 1일부터 열흘간에는 실기고사를 진행하며, 서류제출 해당자의 경우 오는 28일까지 제출해야하고, 수시모집 합격자는 10월 25일 오후 2시 호원대 홈페이지(www.howon.ac.kr)를 통해 발표된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