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 및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해 관촌면 시가지 보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노후화, 고무 블럭 변형 및 요철 등으로 주민 통행안전을 위협했던 시가지 주요 보행로 460m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19일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보도정비사업 후 상인들의 협조로 ‘인도 내 불법 적치물 내놓지 않기 운동’을 자발적으로 추진해 통행 편익 증진과 도로 미관 개선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수면 소재지 초등학교 주변 310m구간 노후된 보도블럭 정비사업도 내달 10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