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임실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소충·사선문화제전 행사가 진행되는 일정을  사선대 제전위 사무실에서 2016년 제25회 소충·사선문화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에 조상현(77) 명창을 특별상에 서창훈(55) 전북일보사 회장을 선정했다.
또한 본상 농업부문에 농업인을 위해 헌신한 NH농협 부행장 박태석(57)씨를 모범공직자부문에 지역과 문화발전에 앞장선 유근기(55) 전남 곡성군수를 교육부문에 못 배운자를 구제하는데 봉사한 교육자 이헌구(84)씨를 대한민국 보건복지분야에서 공헌한 홍옥녀(56)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을 보건복지부문에, 통일·안보부문에 제7287부대장으로 취임후 지역발전을 위해 민과 군이 상생하는 군인상을 보여준 서민석(51, 육군대령) 제6탄약창장을, 향토봉사부문에 기초의원으로 농촌의 삶과 질 향상을 위해 노력·봉사한 문홍식(60) 7대 임실군의회 의장을 수상자로 확정·발표했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4시 30분 전북 임실군 관촌면소재 국민관광지 사선대 광장 특설무대에서 갖는다.
2016년 제54회 소충·사선문화제 행사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전북 임실 사선대국민관광지, 전주일원에서 진행되며 제30회 사선녀선발전국대회, 사선녀선발 3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공연, 제22회 국회의장상 전국호남좌도농악 경연대회, 사선가요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개막축하 특별공연, 방송사축하공연과 함께 농민과 도시민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향토문화축제 행사가 전설의 고장 임실사선대에서 펼쳐진다. 조각공예 만들기, 축협 참예우 판매장, 치즈만들기 등 각종 체험코너와 특히 전북도민과 임실군 농민들이 생산한 특산품 판매행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