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07 오후 3:18:00 | 최종수정 2016-09-07 15:18
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 순화파출소가 명절 전 이색 방범활동을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관내 금융기관 5곳, 현금 다액 취급업소 8곳을 직접 방문하여 방범용 CCTV 설치위치 및 작동상태와 출입문 시정장치 등을 꼼꼼히 점검하였으며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소리 등을 적극 반영하여 맞춤형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순화파출소 자체 시책으로 명절 전·후에 발생하는 금융기관 내 날치기 사건에 대비하여 주변에 블랙박스 등을 설치하여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명절기간 내 가정폭력이 증가하는 것을 감안하여, 관내 가정폭력이 발생하였던 가정 중 고위험군 재발 우려가정을 선정하여 사전/사후관리를 하고 있으며, 각 마을별로 담당경찰관이 방문하여 연휴 중 철저한 문단속과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우유·신문 배달 중지와 이웃간 전단지 제거, 예약순찰제 등 방범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인규 순화파출소장은 “경찰서·자율방범대 등과 협력치안으로 가시적·다목적 순찰 등을 통하여 순창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이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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