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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동아트스튜디오, ‘Group 플라스틱’ 초대전 |
| 교동아트스튜디오, ‘Group 플라스틱’ 초대전 |
| 기사입력 2016-09-01 오후 5:50:00 | 최종수정 2016-09-01 1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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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 동판, 모시, 스탠와이어, 화산석, 조향토, 흑유, 한지, 페브릭, 실, 백자조형토, 순은, 산호, 진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로 형상화 된 조형작품들이 미술관을 메운다.
‘Group 플라스틱’초대전이 오는 4일까지 교동아트스튜에서 열린다.
강정이, 김귀복, 김선애, 김이재, 김희정, 송수미, 손청문, 신수정, 유경희, 윤성식, 이병로, 이혜련, 장영애, 조수진, 주인영, 한선주 등 이번 전시에 참여한 중견작가들은 이질적인 재료들을 조화롭게 결합, 오묘한 느낌을 자아내는 조형물로 구현해 냈다.
그로 인해 전시 작품 하나하나에는 그들만이 표현할 수 있는 예술적 모험들이 배어있다.
Group 플라스틱은 같은 듯 서로 다른 작품의 대립과 화합 그리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예술적 소통의 시너지를 표현하고 공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동시대 미술에 대한 호기심, 역동적인 창작 에너지와 무한한 가능성을 토대로 매해마다 참신한 문제를 제시한다. 또 교류를 통해 지역성 및 세계적 보편성의 간극을 해소하고자 전시의 장을 마련한다.
/정해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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