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9 오후 5:29:00 | 최종수정 2016-08-09 17:29
덕진구 정태현 구청장은 9일 폭염이 장기화 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관내 무더위쉼터에 대해 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정 청장은 연이은 폭염특보 발효 등 무더위가 장기화 되면서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 운영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덕진구 관내 무더위쉼터는 다음달 말까지 운영되며 총200개소(경로당 180, 관공서 16, 기타 4)에 수용가능 인원은 7,550명 정도다. 정태현 덕진구청장은 “무더운 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냉방기기가 갖춰진 무더위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박용자 가족청소년과장은“연이은 폭염에 무더위쉼터의 냉방기기 등 각종시설물에 대해 수시 점검으로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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