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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스오버 장르의 거장 ‘뮤지션 양방언’ 군산에 온다 |
| 군산예술의전당서 전통음악부터 퓨전까지 다채로운 음악 선보여 |
| 기사입력 2016-08-08 오후 3:03:00 | 최종수정 2016-08-08 1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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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의 ‘양방언 에볼루션 2016’ 기획공연이 13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양방언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 공연 음악감독으로 명성을 알렸으며, 현재 아시아를 넘어 영국, 독일 등 유럽 등에서 작곡가, 연주가, 프로듀서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오랫동안 그와 활동을 함께 해온 트럼펫과 트럼본, 색소폰 등 세계적 브라스 주자들이 내한해 협연을 펼치며, 팝과 클래식, 서양악기와 우리 전통악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크로스오버의 진수를 보일 예정이다.
‘양방언 Evolution 2016’은 유료공연으로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s.gunsan.g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정진인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클래식, 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뛰어 넘는 새로운 음악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며 “이번 공연은 2016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국비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만큼 문화소외계층 30%이상을 초청해 많은 시민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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