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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 여객 감소 |
| 전년대비 여객선 이용객 9% 감소, 차량운송 3% 증가 |
| 기사입력 2016-08-08 오후 2:37:00 | 최종수정 2016-08-08 1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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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연결도로 개통으로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여객선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중빈)은 2016년도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7.22~8.7) 연안여객선 이용객 수는 4만2,282명으로 지난해 4만6,585명 대비 91%, 차량운송대수는 4,916대로 전년 4,783대 대비 10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 관내 항로별(5개항로 8척) 여객선 이용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군산~선유도항로는 전년대비 12% 감소한 1만3,254명, 군산~말도항로 28% 감소한 1,445명, 군산~개야도항로 68% 증가한 2,101명, 군산~어청도항로는 7% 증가한 2,750명을 수송했다.
또한 군산~개야도항로에 신규 취항한 개야카훼리호는 286대의 차량을 운송하는 등 총 4,916대를 운송해 전년대비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여객선 이용자 수가 감소한 것은 고군산연결도로 부분개통(신시도~무녀도 구간)으로 육로 방문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군산=문정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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