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3 오후 2:50:00 | 최종수정 2016-08-03 14:50
김제경찰서 (서장 황대규)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1주일간 지역내 금은방 14개소, 편의점 31개소에 대한 방범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유흥비 마련을 위한 금은방 등 고가품 절도와 24시간 운영으로 치안에 취약한 편의점 강도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경찰서에서 이러한 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방범시설을 세세히 점검하고, 업주 상대로 범죄예방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생활안전과 범죄예방 진단팀(CPO)은 취약시설 45개소에 설치된 CCTV 작동상태 및 화질 선명도, 한달음 신고체계 구축여부와 심야시간대 여성 1인 근무여부 등을 점검하고 또한 취약시설 주변 가로등, 보안등 점등 여부와 조도 적정성 등 종합적 방범진단을 실시했으며 진단결과를 토대로 방범시설 미비업체와 야간에 여성이 혼자 근무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순찰강화 등 하절기 범죄예방 대책을 수립 시행하기로 했다. 황대규 김제경찰서장은‘김제경찰은 계절별, 지역별 집중 치안 요소를 선택, 진단하고 취약요소에 대하여 치안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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