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1 오후 2:11:00 | 최종수정 2016-08-01 14:11
김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최근 여름가족문화체험을 서천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무창포 비체펠리스 워터파크에서 진행했다. 이날 체험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추억을 쌓고 가족의 소통 기회와 또래 집단의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으며 해양자원 견학과 애니메이션 관람, 물놀이와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삶의 현실이 망막하다보니 여름방학이 와도 수년째 가까운 수영장조차 가지 못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할 마음과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주어서 고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자녀들이 엄마, 아빠와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마음껏 뛰놀며 그동안 소원했던 관계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도 더 좋은 양질의 문화체험을 기획해 가족 힐링과 아동의 자존감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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