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28 오후 5:17:00 | 최종수정 2016-07-28 17:17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내에 주민참여 공간이 문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문화체험관은 지상 2층의 규모로 1층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 체험이 진행되며 2층은 전시와 휴게공간으로 지역작가나 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7월 초에 문을 연 삼례문화체험관(삼례문화예술촌 내)은 지역 작가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지역 주민이나 공동체 단체에서 지역주민들의 교육 장소로 활용되는 등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부터는 지역작가 최광호(삼례읍 후정리 거주) 회화 展 '胡之夢'과 삼례 지역 주민의 삶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삼례를 기록하다·삼례 人 기록 展'이 진행되고 있다.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콘텐츠로 품격 있는 지역 문화를 만들어 사랑받아 온 삼례문화예술촌이 지역 작가와 주민들의 참여로 만들어 가는 문화체험관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렬 문화관광과장은 "삼례문화예술촌이 개관 이후 완주군 대표 문화관광지로 사랑 받고 있지만, 지역 작가와 주민 참여 기회가 적어 아쉬웠다"며, "문화체험관이 지역 작가가 마음껏 자신의 문화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문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례문화예술촌 문화체험관 사용 신청 군청문화관광과(063-290-2614)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이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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