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21 오후 1:06:00 | 최종수정 2016-07-21 13:06
익산시 영등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궁주석)는 21일 지역의 독거노인 20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영등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월부터 생활이 어렵고 고독한 어르신들을 위해 소외계층 1:1 결연사업을 시작했다. 최근 폭염으로 더욱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음식을 나누면서 어르신들의 고충을 듣고 위로와 따듯한 마음을 나눴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어르신들이 이웃이 있어 외롭지 않다고 느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소소하지만 훈훈한 일들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귀순 동장은 “영등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봉사는 지역을 따듯한 지역공동체로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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