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주원)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이륜차, 사업용자동차, 여행사 등 차량 운행증가에 따른 운전자들의 안전불감증 따른 사고 발생의 위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찾아가는 안전교육·홍보활동을 펼치며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중 안전모 미착용등 교통사고로 6명이 사망하고 휴가철 기간인 6~8월달에는 전체교통사망 사고의 30%가 귀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륜차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주행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99% 사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배달업소, 퀵서비스 등 업체를 방문하여 이륜차 운행시 안전모를 착용 후 턱끈 매기, 음주운전을 삼가는 등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운행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는 서한문과 안전모 미착용시 단속과 계도 위주로 사고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업용자동차 및 여행사 버스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버스 출발하기 전 음주여부를 확인하고 과속, 신호위반, 졸음이 올때는 잠깐 쉬었다 갈 것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도록 안전운행을 당부하며 교통사고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김용선 경비교통과장은 “휴가철을 맞이하여 차량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발생위험도 증가 하고 있다. 시민이 행복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사고취약계층 및 사업용자동차 운전자등을 대상으로 교육/홍보/단속 등을 통해 시민들의 법규준수의식을 향상시켜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