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19 오후 5:43:00 | 최종수정 2016-07-19 17:43
정읍시 초산동주민센터는 19일 폭염에 대비해 남산 경로당 등 관할 구역 내 경로당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어르신들의 전염병 감염과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많이 사용하는 화장실과 냉방기(선풍기, 에어컨 등), 냉장고, 주방기구 등에 대한 위생과 청결 상태, 그리고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창문 방충망 설치 상태와 경로당 내부의 주기적 소독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민센터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청결과 위생상태 등이 불량한 경로당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청소 등을 통해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내년도 경로당 기능 보강사업에 반영해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위생사고 예방은 물론 시설물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센터는 이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복달임 수박도 전달했다.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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