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문영두)는 7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첫 개회된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임실군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4건 및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의결하고 ‘201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청취’를 통해 군정운영 방향을 점검한다.
문영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7대 임실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아낌없이 성원해 주시고 의정에 적극 협력해 주신 군민들과 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반기에도 군 의회는 군민의 대변자와 봉사자로서 지역 발전은 물론 군민의 권익을 신장하고 희망과 신뢰를 주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료의원들에게는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각종 조례안 등 군민의 생활민원과 밀접한 중요안건들이 회부된 만큼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집행부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수방대책을 마련하고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와 함께 식품위생관리에도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세부일정은 8일 조례안 및 관리계획안 심사, 11~13일은 201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청취, 15일은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임실=진홍영 기자